미래에셋증권은 1일 LG유플러스[032640]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천11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천8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무선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기가 인터넷과 미디어 부분의 호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갤럭시노트7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낮게 책정됐지만 4분기에는 아이폰7 출시로 비용이 늘어날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LG유플러스가 연간 7천억∼8천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내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 산업으로 기대하고 있는 홈 사물인터넷(IoT) 영역도 누적가입자가 44만명을 웃도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IoT 전용 통신망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하면 성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학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천11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천8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무선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기가 인터넷과 미디어 부분의 호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갤럭시노트7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낮게 책정됐지만 4분기에는 아이폰7 출시로 비용이 늘어날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LG유플러스가 연간 7천억∼8천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내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 산업으로 기대하고 있는 홈 사물인터넷(IoT) 영역도 누적가입자가 44만명을 웃도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IoT 전용 통신망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하면 성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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