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1일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3분기 분기 사상 최고 이익을 기록하면서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17% 상회하는어닝 서프라이즈"라며 "무선과 유선 서비스 매출이 동반개선되고 영업수익 대비 마케팅비 비율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아이폰7 등의 단말기 출시로 4분기 가입자 유치 경쟁이 활성화되겠지만,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절감됐던 마케팅비가 이월 집행되는 만큼 전체적인 마케팅비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순이익이 예상보다 늘어 배당 지급 규모도 당초 기대보다커질 수 있는 구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이익과 배당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17% 상회하는어닝 서프라이즈"라며 "무선과 유선 서비스 매출이 동반개선되고 영업수익 대비 마케팅비 비율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아이폰7 등의 단말기 출시로 4분기 가입자 유치 경쟁이 활성화되겠지만,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절감됐던 마케팅비가 이월 집행되는 만큼 전체적인 마케팅비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순이익이 예상보다 늘어 배당 지급 규모도 당초 기대보다커질 수 있는 구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이익과 배당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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