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클린턴 테마' 인디에프 나흘째 상승

입력 2016-11-08 10:01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수혜주가 될 것으로 거론되는 인디에프[014990]가 8일 나흘째 강세를보이고 있다.

클린터 후보의 정책 수혜주로 묶인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는 일부 종목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15.24%오른 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로 장중 한때 17.29%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여론 조사에서 클린턴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다소 앞선다는 결과가 나온 영향이다.

로이터-입소스는 이날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45%의 지지율로 트럼프(42%)를 앞서고 선거인단 투표에서 303명을 확보해 트럼프(235명)를 누를 것으로예상했다.

뉴욕타임스(NYT)도 클린턴의 승리 가능성을 84%로 점쳤다.

인디에프는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클린턴 후보 측과 인연이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 이후 국내 증시에서 대표적인 '클린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클린턴 후보의 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는 신재생 에너지 종목 가운데서는 신성솔라에너지(1.85%), 동국S&C(1.43%) 정도만 상승세를 지속했다.

OCI(-0.70%), 웅진에너지(-1.19%), 일진머티리얼즈(-0.30%) 등은 전날 급등에따른 조정을 거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사건을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한 영향으로 전날 일제히 급등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8.40%, 동국S&C는 17.98% 뛰었다. OCI[010060](8.77%), 웅진에너지[103130](9.94%), 일진머티리얼즈[020150](4.46%)도 크게 올랐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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