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071050]가 23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에서 약 1조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3.28% 오른4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국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2만7천400원을중간배당으로 한국금융지주에 지급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9천620억원이다.
이 배당금을 토대로 한국투자증권은 초대형 IB(자기자본 4조원 이상)로의 움직임을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지주가 1조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지렛대 삼아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출자 여력을 한층 키웠기때문이다.
현재 자기자본 3조3천억원 수준인 한국투자증권은 7천억원가량의 자본을 확충해초대형 IB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해 놓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3.28% 오른4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국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2만7천400원을중간배당으로 한국금융지주에 지급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9천620억원이다.
이 배당금을 토대로 한국투자증권은 초대형 IB(자기자본 4조원 이상)로의 움직임을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지주가 1조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지렛대 삼아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출자 여력을 한층 키웠기때문이다.
현재 자기자본 3조3천억원 수준인 한국투자증권은 7천억원가량의 자본을 확충해초대형 IB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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