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가계부채 후속 대책의 여파로 건설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4.68%하락한 2만4천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현대산업[012630](-3.90%), 현대건설[000720](-3.27%), 대림산업[000210](-2.55%), 금호산업[002990](-1.16%) 등 대형 건설주들이 줄줄이 약세다.
전날 정부가 아파트 집단대출이나 상호금융 주택담보대출에도 소득심사 강화,원리금 분할상환 등을 골자로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된 것이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이후 공고를 하는 아파트 신규분양 사업장부터 잔금대출 때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 갚아야 하는 분할상환 원칙이 적용된다.
1천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대책은 주택 분양 물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건설업종의 키워드가 주택 사업에서 해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4.68%하락한 2만4천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현대산업[012630](-3.90%), 현대건설[000720](-3.27%), 대림산업[000210](-2.55%), 금호산업[002990](-1.16%) 등 대형 건설주들이 줄줄이 약세다.
전날 정부가 아파트 집단대출이나 상호금융 주택담보대출에도 소득심사 강화,원리금 분할상환 등을 골자로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된 것이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이후 공고를 하는 아파트 신규분양 사업장부터 잔금대출 때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 갚아야 하는 분할상환 원칙이 적용된다.
1천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대책은 주택 분양 물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건설업종의 키워드가 주택 사업에서 해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