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032190]가 오너 2세가 대규모 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우데이타는 전날보다 9.63% 오른 1만1천950원에 거래됐다.
다우데이타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78억원 규모로 이머니와 김동준 다우기술 이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6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0원이다.
이머니는 다우데이타의 2대주주이며, 김동준 이사는 오너인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이머니와 김동준씨에게는 130만주씩이 배정됐다. 이번 증자 참여로 김 회장의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뛴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경영상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으로 투자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우데이타는 전날보다 9.63% 오른 1만1천950원에 거래됐다.
다우데이타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78억원 규모로 이머니와 김동준 다우기술 이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6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0원이다.
이머니는 다우데이타의 2대주주이며, 김동준 이사는 오너인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이머니와 김동준씨에게는 130만주씩이 배정됐다. 이번 증자 참여로 김 회장의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뛴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경영상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으로 투자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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