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한섬, SK네트웍스 패션 인수효과 '글쎄'"

입력 2016-12-09 08:24  

신한금융투자는 9일 한섬[020000]의 SK네트웍스[001740] 패션 부문 인수 효과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요인이 많다고 지적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한섬은 글로벌과 현대지엔에프 2개의 신규 자회사를 설립해 SK네트웍스의 패션 부문을 양수하기로 했다"며 "확정 인수가액과 전략을 더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타미힐피거, DKNY, 클럽모나코 등 6개의 수입 브랜드와 오브제,오즈세컨, 루즈앤라운지 등 6개의 자체 브랜드를 두고 있다.

한섬 글로벌은 이 중 국내 브랜드와 중국 법인을, 현대지엔에프는 타미힐피거등 수입 브랜드와 미국 법인을 각각 인수한다.

박 연구원은 "타미힐피거와 같은 캐주얼 브랜드는 미보유 품목군이라는 점에서일정 부분 시너지가 기대되지만, 오브제, 오즈세컨 등 일부 브랜드는 방향성 확인이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굳이 2개 회사로 분리해 인수하는 방식도 고민해볼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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