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9일 7거래일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초반 4만6천750을 찍어 전날 세운 신고가 기록(4만6천650원)을 경신했다.
그러나 장 중반 들어 차익실현성 매도세에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결국 하락마감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1.62% 내린 4만5천500원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고 개인도 8거래일 만에순매수를 보였지만 약 80만주를 팔아치운 외국인 매도물량을 당해내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을 이룬 지난 5일을 제외하고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현대차[005380]를 밀어내고 시가총액 2위 굳히기에 들어간 상태다.
반도체 D램과 3D 낸드 플래시메모리 사업 경쟁력이 강화돼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매수세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표준제품인 DDR3 4Gb(기가비트)의 11월 평균현물가격(ASP)은 2.6달러로 전월 대비 약 6% 올랐다.
이는 DDR3 4Gb의 평균계약가격이 지난 10월 25.3% 급등해 3년 7개월 만의 최대상승 폭을 기록한 이후 D램 가격 상승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D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환율 상승 속에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효과와 정보기술(IT) 수요 회복에 따른 D램·낸드플래시메모리 출하량 증가 등으로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천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하이닉스[000660]가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9일 7거래일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초반 4만6천750을 찍어 전날 세운 신고가 기록(4만6천650원)을 경신했다.
그러나 장 중반 들어 차익실현성 매도세에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결국 하락마감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1.62% 내린 4만5천500원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고 개인도 8거래일 만에순매수를 보였지만 약 80만주를 팔아치운 외국인 매도물량을 당해내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을 이룬 지난 5일을 제외하고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현대차[005380]를 밀어내고 시가총액 2위 굳히기에 들어간 상태다.
반도체 D램과 3D 낸드 플래시메모리 사업 경쟁력이 강화돼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매수세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표준제품인 DDR3 4Gb(기가비트)의 11월 평균현물가격(ASP)은 2.6달러로 전월 대비 약 6% 올랐다.
이는 DDR3 4Gb의 평균계약가격이 지난 10월 25.3% 급등해 3년 7개월 만의 최대상승 폭을 기록한 이후 D램 가격 상승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D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환율 상승 속에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효과와 정보기술(IT) 수요 회복에 따른 D램·낸드플래시메모리 출하량 증가 등으로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천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