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체외진단 전문 기업 피씨엘이 오는 28일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을계기로 진단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피씨엘은 다중 체외질병 진단(면역진단)을 전문으로 하는바이오 기업이다.
소량의 혈액을 분석, 다양한 질환을 검사하는 체외진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보이고 있다. 전 세계 체외진단 시장은 지난 2012년 443억3천만달러 규모에서 내년626억3천만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피씨엘은 세계 최초로 고위험군 바이러스 다중진단 임상 및 제품 상용화에성공하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다중면역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혈 전 고위험군 바이러스 진단키트 제품(Hi3-1)의 프랑스, 브라질, 독일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꾀하고 있다.
제품 파이프라인도 늘리고 있다.
신속진단 제품인 인플루엔자 감염 진단 시약(Ai)이 내년 출시될 계획이고 다중암 동시 스크리닝 제품(Cancer-6)의 유럽 임상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플랫폼 서비스가 이뤄지는 미국, 중국 등의 기관 외에도 다수의 기관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씨엘의 총 상장예정 주식 수는 892만1천164주이며 이중 공모 주식 수는 15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천300~1만4천400원이다.
오는 14~15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해 19~20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을계기로 진단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피씨엘은 다중 체외질병 진단(면역진단)을 전문으로 하는바이오 기업이다.
소량의 혈액을 분석, 다양한 질환을 검사하는 체외진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보이고 있다. 전 세계 체외진단 시장은 지난 2012년 443억3천만달러 규모에서 내년626억3천만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피씨엘은 세계 최초로 고위험군 바이러스 다중진단 임상 및 제품 상용화에성공하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다중면역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혈 전 고위험군 바이러스 진단키트 제품(Hi3-1)의 프랑스, 브라질, 독일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꾀하고 있다.
제품 파이프라인도 늘리고 있다.
신속진단 제품인 인플루엔자 감염 진단 시약(Ai)이 내년 출시될 계획이고 다중암 동시 스크리닝 제품(Cancer-6)의 유럽 임상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플랫폼 서비스가 이뤄지는 미국, 중국 등의 기관 외에도 다수의 기관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씨엘의 총 상장예정 주식 수는 892만1천164주이며 이중 공모 주식 수는 15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천300~1만4천400원이다.
오는 14~15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해 19~20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