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거래량 관련 내용 등을 보완합니다.>>삼성전자 장중 사상최고가 183만원 찍고 하락 마감
코스피가 21일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막판 기관의 매물에 밀려 2,03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8포인트(0.19%) 내린 2,037.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53포인트(0.37%) 뛴 2,049.47로 개장한 뒤 2,040선 중반을 횡보하다가막판에 기관의 매도 공세에 결국 2,040선을 내줬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주요 글로벌 이벤트가 마무리된 데다가 연말을 맞아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국내 증시는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이어가고 있으나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에서 큰 움직임이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79억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사자'행진을 벌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4억원, 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86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3천343억원, 거래량은 2억7천795만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1.44%), 건설업(0.62%), 운송장비(0.59%), 의료정밀(0.56%)이 올랐다.
보험(-4.22%), 금융업(-1.68%), 증권(-1.24%) 등 범 금융업종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음식료품(-1.01%)과 통신업(-0.67%)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39% 내린 180만5천원에거래를 마쳐 4거래일 연속 상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장중 한때 183만원을 찍어 전날 세운 장중 사상 최고가(182만원)를 다시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000660](-0.33%), 네이버[035420](-1.02%), 삼성생명[032830](-3.04%)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2.32%), 삼성물산[028260](3.92%), 포스코[005490](1.
93%)는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신한지주[055550](0.95%)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금리 인상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4만8천400원)를 새로 썼다.
삼성증권[016360](-4.91%)은 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0.64포인트(0.10%) 오른 618.63로 끝나 하루 만에 소폭 상승세로돌아섰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0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약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0.5원 오른 1,193.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가 21일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막판 기관의 매물에 밀려 2,03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8포인트(0.19%) 내린 2,037.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53포인트(0.37%) 뛴 2,049.47로 개장한 뒤 2,040선 중반을 횡보하다가막판에 기관의 매도 공세에 결국 2,040선을 내줬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주요 글로벌 이벤트가 마무리된 데다가 연말을 맞아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국내 증시는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이어가고 있으나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에서 큰 움직임이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79억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사자'행진을 벌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4억원, 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86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3천343억원, 거래량은 2억7천795만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1.44%), 건설업(0.62%), 운송장비(0.59%), 의료정밀(0.56%)이 올랐다.
보험(-4.22%), 금융업(-1.68%), 증권(-1.24%) 등 범 금융업종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음식료품(-1.01%)과 통신업(-0.67%)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39% 내린 180만5천원에거래를 마쳐 4거래일 연속 상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장중 한때 183만원을 찍어 전날 세운 장중 사상 최고가(182만원)를 다시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000660](-0.33%), 네이버[035420](-1.02%), 삼성생명[032830](-3.04%)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2.32%), 삼성물산[028260](3.92%), 포스코[005490](1.
93%)는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신한지주[055550](0.95%)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금리 인상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4만8천400원)를 새로 썼다.
삼성증권[016360](-4.91%)은 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0.64포인트(0.10%) 오른 618.63로 끝나 하루 만에 소폭 상승세로돌아섰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0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약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0.5원 오른 1,193.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