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부사동 한밭야구장이 다음 달 말까지 '천연잔디 야구장'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 인조잔디인 운동장바닥을 천연잔디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운동장이 천연잔디로 교체되면 선수들의 훈련 강화는 물론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잔디 교체와 병행해 한밭운동장의 홈플레이트 외야펜스 간 거리를 1·3루는 97m에서 99m로, 중앙을 114m에서 121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밭야구장은 서울 잠실야구장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큰야구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들 사업에는 177억원(시비 115억원·한화 62억원)이 투입된다.
이권구 시 문화체육시설과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훨씬 쾌적하고 흥미진진한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전시는 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 인조잔디인 운동장바닥을 천연잔디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운동장이 천연잔디로 교체되면 선수들의 훈련 강화는 물론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잔디 교체와 병행해 한밭운동장의 홈플레이트 외야펜스 간 거리를 1·3루는 97m에서 99m로, 중앙을 114m에서 121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밭야구장은 서울 잠실야구장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큰야구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들 사업에는 177억원(시비 115억원·한화 62억원)이 투입된다.
이권구 시 문화체육시설과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훨씬 쾌적하고 흥미진진한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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