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유성구 관평·용산·탑립동 대덕테크노밸리 내 주요 건물에 연말까지 1.7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대상은 미건테트노월드 및 한신에스메카 등 대덕테크노밸리 내 7개 민간건물 옥상이다. 이들 시설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2천400MW로, 65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통해 추진된다.
RPS는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가 일정 규모(50만kW) 이상의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 대해 총 발전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올해 의무공급량은 총 발전량의 2.5%다.
사업비 부담 방식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의무자 전액 부담 ▲건물소유자 일부부담 ▲건물소유자 전액 부담 등 3가지다.
건물소유자는 3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전기를 민간자본을활용해 보급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시내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대상은 미건테트노월드 및 한신에스메카 등 대덕테크노밸리 내 7개 민간건물 옥상이다. 이들 시설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2천400MW로, 65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통해 추진된다.
RPS는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가 일정 규모(50만kW) 이상의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 대해 총 발전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올해 의무공급량은 총 발전량의 2.5%다.
사업비 부담 방식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의무자 전액 부담 ▲건물소유자 일부부담 ▲건물소유자 전액 부담 등 3가지다.
건물소유자는 3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전기를 민간자본을활용해 보급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시내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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