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지난해 영업적자 폭을 전년보다 1천383억원 줄였다.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임시결산 결과, 2011년 영업적자 4천767억원에 비해 지난해 영업적자는 3천384억원으로 1천383억원의 영업적자를 줄였다.
수익증대와 함께 강도 높은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수익은 4조3천64억원으로전년(3조9천743억원)대비 8.4%(3천321억원) 증가했지만 비용은 4조6천448억원으로전년(4조4천510억원)에 비해 4.4%(1천938억원) 수준으로 억제했다.
KTX 운행횟수 증대, 수요에 맞는 임시열차 운행, ITX-청춘 개통 및 활성화, 국외사업 확대 등이 수익증대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영업비용은 고속철도 선로사용료와 전기료 및 유가 인상에 의한 동력비가 전년대비 각각 17.8%(488억원), 7.4%(351억원) 인상됐으나 총 인건비를 전년 수준으로유지해 비용 증가율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영업손익 개선에도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는 적자폭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속철도는 물론 수익구조가 취약한 일반철도의 경영개선에역량을 집중, 수익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임시결산 결과, 2011년 영업적자 4천767억원에 비해 지난해 영업적자는 3천384억원으로 1천383억원의 영업적자를 줄였다.
수익증대와 함께 강도 높은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수익은 4조3천64억원으로전년(3조9천743억원)대비 8.4%(3천321억원) 증가했지만 비용은 4조6천448억원으로전년(4조4천510억원)에 비해 4.4%(1천938억원) 수준으로 억제했다.
KTX 운행횟수 증대, 수요에 맞는 임시열차 운행, ITX-청춘 개통 및 활성화, 국외사업 확대 등이 수익증대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영업비용은 고속철도 선로사용료와 전기료 및 유가 인상에 의한 동력비가 전년대비 각각 17.8%(488억원), 7.4%(351억원) 인상됐으나 총 인건비를 전년 수준으로유지해 비용 증가율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영업손익 개선에도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는 적자폭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속철도는 물론 수익구조가 취약한 일반철도의 경영개선에역량을 집중, 수익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