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첨단 수술 장비' 잇따라 도입

입력 2013-01-30 16:25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중추신경계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30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는 신경계 추적감시장비와 전동식 척추 전용 수술대를 들였다.

신경계 추적감시장비는 수술 중인 환자의 척수나 뇌 등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해 모니터에 보여준다.

수술 중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경고음을 내 의사에게 알린다.

병원 측은 장비를 통해 신경 손상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도입한 전동식 척추 수술대는 반듯이 누워있는 환자를 360도 회전시킬 수있다.

수술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수술 중 엑스선이 360도 투과해 시술의 정확성까지 높인다.

신경외과 이진석 교수는 "자칫 영구장애까지 이를 수 있는 고난도 신경 수술의위험성을 크게 줄였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