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땅에서 처음 발사된 인공위성인 나로과학위성이 3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이로써 나로호 사업의 최종 성공이 확정됐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정해진 타원 궤도를 돌아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난 31일 오전 3시 27분 12초 첫번째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4시 발사한 지 11시간 27분 12초 만으로, 예정된 때에 이뤄졌다.
센터는 RF(주파수) 장비를 이용, 통신 신호를 받은 뒤 오전 3시 28분부터 43분까지 15분간 위성의 전파 비콘(Beacon.응급신호발생기) 신호 수신에 들어갔다.
현재 당장은 위성의 고도각이 낮아 정확한 자세 제어 정보 등은 위성과 지상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다음 교신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교신은 오전 5시10분터 27분까지 17분동안으로 예정돼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로써 나로호 사업의 최종 성공이 확정됐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정해진 타원 궤도를 돌아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난 31일 오전 3시 27분 12초 첫번째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4시 발사한 지 11시간 27분 12초 만으로, 예정된 때에 이뤄졌다.
센터는 RF(주파수) 장비를 이용, 통신 신호를 받은 뒤 오전 3시 28분부터 43분까지 15분간 위성의 전파 비콘(Beacon.응급신호발생기) 신호 수신에 들어갔다.
현재 당장은 위성의 고도각이 낮아 정확한 자세 제어 정보 등은 위성과 지상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다음 교신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교신은 오전 5시10분터 27분까지 17분동안으로 예정돼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