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올해 설 자금으로 4천500여억원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은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을 앞둔 10영업일(1월28∼2월8일)간 관내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전·세종·충청 및 전북 일부지역에 공급한 설 자금(화폐 순발행액 기준)은 4천518억원이다.
지난해 4천488억원보다 30억원(0.7%) 증가한 것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 일수가 지난해보다 1일 짧아 화폐발행액이 소폭 줄었으나 화폐환수액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설명했다.
화폐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2천760억원으로 전체 공급액의 61.1%를 차지했다.
이어 1만원권 1천525억원(33.8%), 1천원권 128억원(2.8%), 5천 원권 102억원(2.2%)등 순이다.
통상적으로 명절을 앞두고는 민간의 현금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난다. 일시적으로 증가한 설 전 화폐공급액 중 60∼70% 정도는 설 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은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을 앞둔 10영업일(1월28∼2월8일)간 관내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전·세종·충청 및 전북 일부지역에 공급한 설 자금(화폐 순발행액 기준)은 4천518억원이다.
지난해 4천488억원보다 30억원(0.7%) 증가한 것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 일수가 지난해보다 1일 짧아 화폐발행액이 소폭 줄었으나 화폐환수액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설명했다.
화폐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2천760억원으로 전체 공급액의 61.1%를 차지했다.
이어 1만원권 1천525억원(33.8%), 1천원권 128억원(2.8%), 5천 원권 102억원(2.2%)등 순이다.
통상적으로 명절을 앞두고는 민간의 현금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난다. 일시적으로 증가한 설 전 화폐공급액 중 60∼70% 정도는 설 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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