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가 북한 핵실험 이후 대기 성분을 분석했지만, 방사성 물질인 '제논(Xe)'은 탐지되지 않았다.
KINS는 16일 동해상에서 이동식 제논 포집기 '사우나'를 이용해 포집한 대기에대해 방사능 분석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방사성 핵종인 제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밝혔다.
제논은 자연상태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핵실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물질이다.
KINS는 해수, 어류, 빗물 등에 대한 추가 시료 분석을 벌일 계획이다.
KINS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갱도를 견고하게 건설했다면 방사성 핵종이 새어나갈 가능성은 작다"면서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환경방사선 준위도 정상 수준"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INS는 16일 동해상에서 이동식 제논 포집기 '사우나'를 이용해 포집한 대기에대해 방사능 분석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방사성 핵종인 제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밝혔다.
제논은 자연상태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핵실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물질이다.
KINS는 해수, 어류, 빗물 등에 대한 추가 시료 분석을 벌일 계획이다.
KINS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갱도를 견고하게 건설했다면 방사성 핵종이 새어나갈 가능성은 작다"면서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환경방사선 준위도 정상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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