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고학력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위해 추진 중인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9천만원을 투입해 '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93명이 해외에서 취업을 했고 341명이 해외로 취업 연수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대전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충남대 등 지역 15개 대학이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해 오고 있다.
국가별 취업 현황을 보면 미국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39명, 유럽 및 중국 등 기타 56명 순이었다.
특히 시는 지난해 고교 졸업(예정자)자들의 취업을 위해 용접·요리를 전공한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4명을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에 파견, 35.4%인 12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해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에 힘쓴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지역 특성화고 및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의 해외취업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9천만원을 투입해 '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93명이 해외에서 취업을 했고 341명이 해외로 취업 연수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대전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충남대 등 지역 15개 대학이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해 오고 있다.
국가별 취업 현황을 보면 미국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39명, 유럽 및 중국 등 기타 56명 순이었다.
특히 시는 지난해 고교 졸업(예정자)자들의 취업을 위해 용접·요리를 전공한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4명을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에 파견, 35.4%인 12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해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에 힘쓴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지역 특성화고 및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의 해외취업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