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개 IT업체와 공장·연구소 설립 MOU

입력 2013-02-21 13:24  

정보기술(IT) 전문업체인 ㈜지에프테크놀로지와㈜엔씨에이가 2016년까지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한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최광현 ㈜지에프테크놀로지 대표, 조상호 ㈜엔씨에이 대표는21일 시청에서 공장·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군사용 사격 및 전술훈련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업체인 ㈜지에프테크놀리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죽동지구에 201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물면적 1천815㎡ 규모의 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다.

온라인 광고 소프트웨어 및 휴대용 단말기 디바이스 개발 전문업체인 엔씨에이도 같은 지구에 2016년까지 36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건물면적 1천652㎡ 규모의 공장과 연구소를 세울 계획이다.

염 시장은 "대전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지만 대덕특구에 KAIST와 첨단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있어 국방산업과 IT 분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협약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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