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충남지역 환전 영업자의 외화 환전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47개 환전 영업자가 사들인 외화는 563만6천달러(미 달러화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802만4천달러에 비해 29.8% 감소한 것이다.
외화 환전 실적 감소는 현금 휴대에 따른 위험 부담에 환전 주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유학생 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화별로는 중국 위안화와 유로를 비롯한 기타 통화의 비중이 77.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미 달러화(15.1%), 일 엔화(7.0%) 등의 순이었다.
분기별로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유학생의 등록금 납부 시기인 1·4분기(49.0%)와 3·4분기(26.3%)에 집중됐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47개 환전 영업자가 사들인 외화는 563만6천달러(미 달러화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802만4천달러에 비해 29.8% 감소한 것이다.
외화 환전 실적 감소는 현금 휴대에 따른 위험 부담에 환전 주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유학생 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화별로는 중국 위안화와 유로를 비롯한 기타 통화의 비중이 77.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미 달러화(15.1%), 일 엔화(7.0%) 등의 순이었다.
분기별로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유학생의 등록금 납부 시기인 1·4분기(49.0%)와 3·4분기(26.3%)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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