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한의학 박사인 고 류근철 전 KAIST 특훈교수의 2주기 추도식이 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유족과 주대준 카이스트 부총장, 발전재단 관계자, 이윤석 총학생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인은 지난 2008년 우리나라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염원하며 국내 개인기부로는 최고액인 578억원 상당의 재산을 KAIST에 기부했으며, KAIST에서 초빙특훈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다 2011년 86세로 별세했다.
1926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에서 한의학 석·박사, 모스크바 국립공대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희한방의료원 부원장, 한국한의사협회 초대회장, 러시아 모스크바국립공대 교수 등을 역임하며 한평생 한의사이자 과학자의 길을 걸었다.
jt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추도식에는 유족과 주대준 카이스트 부총장, 발전재단 관계자, 이윤석 총학생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인은 지난 2008년 우리나라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염원하며 국내 개인기부로는 최고액인 578억원 상당의 재산을 KAIST에 기부했으며, KAIST에서 초빙특훈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다 2011년 86세로 별세했다.
1926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에서 한의학 석·박사, 모스크바 국립공대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희한방의료원 부원장, 한국한의사협회 초대회장, 러시아 모스크바국립공대 교수 등을 역임하며 한평생 한의사이자 과학자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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