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221개 기업에 60억원 특례보증자금 지원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를 통해 6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낮은금리로 특별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이다. 221개 기업이 지원받았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해 7월 17일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와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용도가 우수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후 대전상의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 자금지원을 시작해 불과9개월여 만에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 5억원을 재원으로 마련된 60억원의 기금이 모두 소진됐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