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에 국내 첫 가속기과학 대학원이 들어선다.
IBS(기초과학연구원)와 고려대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내년까지 가속기과학 대학원과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연구개발시설을 설립하는 내용의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국내 최초의 가속기과학 대학원은 가속기 관련 미래산업 분야의 산·학·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특히 해외 유명대학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위과정의 절반을 국외 대학에서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완공될 중이온가속기 라온 시험시설인 '라온 R&D 랩'에는 한 번에 3개의 가속 장치를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최첨단 '수직형 고주파·초전도 시험장치'가들어선다.
IBS 구성모 홍보문화팀장은 "연구·교육 시설뿐만 아니라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인 세종시와 협의해 가속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특화산업단지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IBS(기초과학연구원)와 고려대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내년까지 가속기과학 대학원과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연구개발시설을 설립하는 내용의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국내 최초의 가속기과학 대학원은 가속기 관련 미래산업 분야의 산·학·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특히 해외 유명대학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위과정의 절반을 국외 대학에서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완공될 중이온가속기 라온 시험시설인 '라온 R&D 랩'에는 한 번에 3개의 가속 장치를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최첨단 '수직형 고주파·초전도 시험장치'가들어선다.
IBS 구성모 홍보문화팀장은 "연구·교육 시설뿐만 아니라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인 세종시와 협의해 가속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특화산업단지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