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신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등50여명은 12일 오후 신성동주민센터에서 '한전원자력연료 신규부지 조성반대 신성동대책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전원자력연료가 2016년 말까지 한전원자력연료 내 부지에 4만1천㎡ 규모로 연간 250t의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제3공장을 짓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대책위는 한전원자력연료와 인접해 대규모 연구단지와 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도심 한복판에 핵 관련 생산시설을 늘린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증설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앞으로 인근 관평·구즉동 등과의 공동 행동을 통해 거리 캠페인, 주민 1만명 서명운동, 대전시 및 중앙정부에 진정서 제출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전원자력연료가 2016년 말까지 한전원자력연료 내 부지에 4만1천㎡ 규모로 연간 250t의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제3공장을 짓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대책위는 한전원자력연료와 인접해 대규모 연구단지와 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도심 한복판에 핵 관련 생산시설을 늘린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증설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앞으로 인근 관평·구즉동 등과의 공동 행동을 통해 거리 캠페인, 주민 1만명 서명운동, 대전시 및 중앙정부에 진정서 제출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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