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기업 16곳 새로 선정…37곳으로 늘어

입력 2013-05-05 09:21  

대전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주축이 될 마을기업 16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시내 마을기업은 3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자원으로 수익사업을 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처음선정된 8곳과 지난해 지정마을 기업 중 재심사를 통해 선정된 8곳이다.

신규 선정 마을기업은 ▲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 북한의 토속음식을 만드는 북한 ㈜백두한라 ▲ 친환경 농특산품을 브랜드화하는 무수천하마을 영농조합 ▲행복한 마을카페를 운영하는 행복한 수 협동조합 ▲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매장을운영하는 품앗이마을 협동조합 ▲ 노은지역 자원을 활용한 노은이웃들 ▲ 지역 문화예술 마을극단 극단씨앗 등이다.

넥스트클럽, 추동가래울영농조합, 교육공동체한뼘더, 원도심레츠, 기성동당나귀영농조합, 조선글루브, 초원미래나눔, 좋은 이웃 등은 재심사를 통해 다시 선정됐다.

시는 신규 마을기업에 대해 각 5천만원, 재선정된 마을기업에 대해 각 2천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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