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보령 석탄박물관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있는 '미니연탄 형성 체험용 유닛'이 실용신안 특허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를 얻은 미니연탄 형성 체험용 유닛은 구멍 9개의 구공탄을 만드는 미니 연탄틀로 과거 생활필수품 1호였던 연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치다.
석탄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틀과 망치를 이용해 압축한 뒤 작은 구공탄 연탄을 만들어 내는 도구다.
높이 22㎝, 지름 17㎝의 실제 구공탄 틀을 높이 11㎝, 지름 7㎝로 축소하고, 기존의 무거운 나무망치를 대신해 작은 크기의 고무망치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좋은 틀로 개발한 것이다.
보령 석탄박물관은 관람객이 이 틀을 이용해 직접 만든 연탄을 박물관 사진이새겨진 투명 용기에 넣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얻고 있다.
1980년대 말 이후 석탄 수요 감소로 탄광 다수가 폐광됨에 따라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보전하고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5년 문을 연 보령 석탄박물관에는광물 표본류와 탐사, 굴진, 채탄, 운반 장비 등 모두 3천920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특허를 얻은 미니연탄 형성 체험용 유닛은 구멍 9개의 구공탄을 만드는 미니 연탄틀로 과거 생활필수품 1호였던 연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치다.
석탄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틀과 망치를 이용해 압축한 뒤 작은 구공탄 연탄을 만들어 내는 도구다.
높이 22㎝, 지름 17㎝의 실제 구공탄 틀을 높이 11㎝, 지름 7㎝로 축소하고, 기존의 무거운 나무망치를 대신해 작은 크기의 고무망치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좋은 틀로 개발한 것이다.
보령 석탄박물관은 관람객이 이 틀을 이용해 직접 만든 연탄을 박물관 사진이새겨진 투명 용기에 넣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얻고 있다.
1980년대 말 이후 석탄 수요 감소로 탄광 다수가 폐광됨에 따라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보전하고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5년 문을 연 보령 석탄박물관에는광물 표본류와 탐사, 굴진, 채탄, 운반 장비 등 모두 3천920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