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지난달 18∼21일 태국과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자력기술 수출로드쇼'에서 7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0만 달러는 올해 안에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재단은 전했다.
태국 원자력청의 국가환경방사선감시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쎄트렉아이㈜는앞으로도 장비를 공급하고 기술 자문을 해줄 것을 요청받았으며, 방사선 감시장비제작업체인 에스에프테크놀로지㈜는 2015년 준공 예정인 태국 원자력청의 신규 교정사무소에 설치할 장비 공급과 운영시스템 구축, 기술 교육 등을 의뢰받았다.
또 나우㈜는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에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민원 재단 국제협력국장은 "로드쇼 기간 원자력협력재단과 태국 폰드폴사, 싱가포르 바이오미디어홀딩스사 등 현지기업 간 국내 기업의 동남아 수출을 지원하기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뤄졌다"면서 "국내 원자력 기술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가운데 100만 달러는 올해 안에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재단은 전했다.
태국 원자력청의 국가환경방사선감시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쎄트렉아이㈜는앞으로도 장비를 공급하고 기술 자문을 해줄 것을 요청받았으며, 방사선 감시장비제작업체인 에스에프테크놀로지㈜는 2015년 준공 예정인 태국 원자력청의 신규 교정사무소에 설치할 장비 공급과 운영시스템 구축, 기술 교육 등을 의뢰받았다.
또 나우㈜는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에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민원 재단 국제협력국장은 "로드쇼 기간 원자력협력재단과 태국 폰드폴사, 싱가포르 바이오미디어홀딩스사 등 현지기업 간 국내 기업의 동남아 수출을 지원하기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뤄졌다"면서 "국내 원자력 기술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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