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은 중국 칭화대, 일본 게이오대MBA 학생들을 초청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CKJ(China-Korea-Japan) 글로벌 경영전략 필드트립(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필드트립은 KAIST 경영대학 테크노 MBA의 '글로벌 경영자문' 수업의 하나로 KAIST와 칭화대, 게이오대 MBA가 공동으로 개설한 커리큘럼이다.
수업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E&M)'을 주제로, 한·중·일 산업과 문화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차세대 경영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개국 MBA 학생 40여명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CJ E&M, KT, NC소프트, SBS 콘텐츠허브, CJ오쇼핑, 골프존 등 주요 기업을 방문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각 기업이 당면한 이슈를 분석하고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인 휴보랩을 견학하고, 경복궁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성주 KAIST 경영대학 교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한류 열풍과 함께 성장한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해외 MBA 학생들의 한국방문이 결정됐다"면서 "3개 경영대학 간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3개국 기업인 간 네트워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3개국 교수들이 모여 교류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CKJ 워크숍'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KAIST 경영대학에서 열려 게이오대 히로카츠 코노(Hirokazu Kono) 경영대학장, 칭화대 구오칭 천(Guoqing Chen) 전 경영대 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혁신 연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 필드트립은 KAIST 경영대학 테크노 MBA의 '글로벌 경영자문' 수업의 하나로 KAIST와 칭화대, 게이오대 MBA가 공동으로 개설한 커리큘럼이다.
수업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E&M)'을 주제로, 한·중·일 산업과 문화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차세대 경영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개국 MBA 학생 40여명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CJ E&M, KT, NC소프트, SBS 콘텐츠허브, CJ오쇼핑, 골프존 등 주요 기업을 방문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각 기업이 당면한 이슈를 분석하고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인 휴보랩을 견학하고, 경복궁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성주 KAIST 경영대학 교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한류 열풍과 함께 성장한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해외 MBA 학생들의 한국방문이 결정됐다"면서 "3개 경영대학 간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3개국 기업인 간 네트워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3개국 교수들이 모여 교류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CKJ 워크숍'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KAIST 경영대학에서 열려 게이오대 히로카츠 코노(Hirokazu Kono) 경영대학장, 칭화대 구오칭 천(Guoqing Chen) 전 경영대 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혁신 연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