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측 주장 추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를확립하기 위해 사내 전산망에 '노사 상생토론방'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사 관행에 대한 전 임직원의 참여와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수렴, 노사관계 개선에 반영하겠다는 것이 토론방 개설에 대한 사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각종 정부평가에서 노사 간 단체협약이 불합리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의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나 노조의 반대와 일부 직원의 인식 부족으로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생토론방 운영을 통해 전체 구성원의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을 달성하고 합리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공단 노사는 지난 2월 24일 유효기간이 만료된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5월 22일 본 교섭을 시작했다.
사 측이 정부경영평가 개선요구 14개항 및 고용노동부 지적 5개항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반면, 노조 측은 인사위원회 참여 등 26개항 신설을 주장하면서 양측의 교섭은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토론방을 개설하면서 노조에 이해를 구하거나 협의한 사실이 없다"며 "이는 노사 상생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노조의 26개항 신설 주장'에 대해 "대부분 신설이 아닌 수정으로 사 측이거짓 주장하고 있다"며 "사 측에서는 기존 단체협상 항목에 32개항 삭제와 33개항수정을, 부칙 2개항에 대해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를확립하기 위해 사내 전산망에 '노사 상생토론방'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사 관행에 대한 전 임직원의 참여와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수렴, 노사관계 개선에 반영하겠다는 것이 토론방 개설에 대한 사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각종 정부평가에서 노사 간 단체협약이 불합리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의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나 노조의 반대와 일부 직원의 인식 부족으로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생토론방 운영을 통해 전체 구성원의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을 달성하고 합리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공단 노사는 지난 2월 24일 유효기간이 만료된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5월 22일 본 교섭을 시작했다.
사 측이 정부경영평가 개선요구 14개항 및 고용노동부 지적 5개항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반면, 노조 측은 인사위원회 참여 등 26개항 신설을 주장하면서 양측의 교섭은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토론방을 개설하면서 노조에 이해를 구하거나 협의한 사실이 없다"며 "이는 노사 상생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노조의 26개항 신설 주장'에 대해 "대부분 신설이 아닌 수정으로 사 측이거짓 주장하고 있다"며 "사 측에서는 기존 단체협상 항목에 32개항 삭제와 33개항수정을, 부칙 2개항에 대해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