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9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내에서 측정과학우수연구센터(MRC, Metrology Research Center) 현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측정과학우수연구센터는 표준연의 측정표준 시스템 기술과 KAIST의 측정 원천기술을 융합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첨단 장비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KAIST 양자터널링측정센터와 고자기장 극저온에서 동작하는 초저잡음 초고속 전류·전압 프리앰프를 개발하고 이를 주사터널링현미경(STM) 및 원자현미경(AFM)에 적용, 기존보다 50배 높은 해상도의 초정밀 측정기술을 개발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표준연은 연 2억∼3억원의 예산을 최대 9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강대임 표준연 원장은 "측정과학우수연구센터는 1962년 미국 국가표준기관(NIST)과 콜로라도 대학이 협력해 만든 실험천체물리학합동연구소(Joint Institute for Laboratory Astrophysics, JILA)를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출연연과 대학의 모범적인 연구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측정과학우수연구센터는 표준연의 측정표준 시스템 기술과 KAIST의 측정 원천기술을 융합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첨단 장비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KAIST 양자터널링측정센터와 고자기장 극저온에서 동작하는 초저잡음 초고속 전류·전압 프리앰프를 개발하고 이를 주사터널링현미경(STM) 및 원자현미경(AFM)에 적용, 기존보다 50배 높은 해상도의 초정밀 측정기술을 개발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표준연은 연 2억∼3억원의 예산을 최대 9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강대임 표준연 원장은 "측정과학우수연구센터는 1962년 미국 국가표준기관(NIST)과 콜로라도 대학이 협력해 만든 실험천체물리학합동연구소(Joint Institute for Laboratory Astrophysics, JILA)를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출연연과 대학의 모범적인 연구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