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그룹 '마블링' 해나루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3-09-02 10:06  

충남 당진시는 2일 가요 '쌀이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마블링을 당진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나루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블링이 최근 발표한 '쌀이야'는 섬세한 가사와 귀여운 멜로디로 우리 주식인쌀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앨범 수익금의 일부를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에게 기부하고 있다.

랩퍼 장현은 각종 TV 연예프로 리포터로, 보컬 이현은 대전보건대 교수와 방송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철환 시장은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에 익숙하고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 것도쌀 소비 감소를 불러와 농촌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마블링의 쌀이야란 노래를 통해 해나루 브랜드가 홍보되고 쌀 소비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쌀생산량 전국 2위의 농업도시로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쌀은 지난해 전국쌀전업농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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