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조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노사가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는 내용의 기본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는 비정규직의 임금 및 처우를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한편,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마련,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지부는 지난 1월 설립돼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노사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월 31일에는 공공연구기관 최초로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수리연구소 비정규직 연구원 33명에 대한 차별시정을 신청했다.
이광오 공공연구노조 사무처장은 "충남지노위에서 심판위원회를 열기 전에 노사합의가 타결된다면 차별시정 신청을 철회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정규직과 같은기준과 절차를 거쳐 채용돼 똑같은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근로조건과 임금 등에서차별받는 비정규직 연구원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사는 비정규직의 임금 및 처우를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한편,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마련,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지부는 지난 1월 설립돼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노사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월 31일에는 공공연구기관 최초로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수리연구소 비정규직 연구원 33명에 대한 차별시정을 신청했다.
이광오 공공연구노조 사무처장은 "충남지노위에서 심판위원회를 열기 전에 노사합의가 타결된다면 차별시정 신청을 철회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정규직과 같은기준과 절차를 거쳐 채용돼 똑같은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근로조건과 임금 등에서차별받는 비정규직 연구원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