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파격가 할인' 운영방식 변경

입력 2013-09-10 10:04  

KTX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파격가할인' 상품의 운영방식이 바뀐다.

코레일은 파격가 할인 상품이 '암표상들의 배만 불린다'는 지적에 따라 실수요자들에게 할인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대폭 고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구입가능 승차권을 제한해 회원당 할인승차권이 편중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10월 판매분부터 하루에 파격가 할인 승차권을 회원당 편도 4장, 횟수로 2회(왕복)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1개월간 최대 구매횟수를 8회 이내로 제한한다.

할인율이 높아 암표상들의 이윤이 큰 점을 고려해 할인율을 하향 조정하되 할인공급좌석 수를 늘려 일반 고객이 할인좌석을 이용할 기회가 늘어나도록 할 예정이다.

파격가 할인 승차권의 반환수수료 기준도 일반 승차권과는 달리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습 암표상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청, 국토부에암표 판매자 및 관련 사이트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요청하고 관련법 개정도 하기로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