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올해 추석을 앞둔 10영업일간 관내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전·세종·충청 및 전북 일부지역에 공급한 추석자금(화폐 순발행액 기준)은 5천227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천428억원보다 799억원(18.0%)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일수가 지난해보다 2일 늘어나 화폐 발행액이 소폭 증가한 데다 화폐 환수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화폐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2천587억원으로 전체 공급액의 49.5%를 차지했다.
다음은 5만원권 2천374억원(45.4%), 5천원권 142억원(2.7%), 1천원권 109억원(2.1%)등 순이다.
지난해보다는 1만원권이 52.7%, 5천원권이 18.3% 각각 늘어났다. 1천원권 및 5만원권은 각각 6.0%, 4.5% 줄었다.
명절을 앞두고는 민간의 현금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대체로연휴시작 10영업일 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5영업일 전부터는 집중적으로 증가한다.
명절자금 수요로 일시적으로 증가한 화폐공급액 중 60∼70% 정도는 명절 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지난해 4천428억원보다 799억원(18.0%)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일수가 지난해보다 2일 늘어나 화폐 발행액이 소폭 증가한 데다 화폐 환수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화폐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2천587억원으로 전체 공급액의 49.5%를 차지했다.
다음은 5만원권 2천374억원(45.4%), 5천원권 142억원(2.7%), 1천원권 109억원(2.1%)등 순이다.
지난해보다는 1만원권이 52.7%, 5천원권이 18.3% 각각 늘어났다. 1천원권 및 5만원권은 각각 6.0%, 4.5% 줄었다.
명절을 앞두고는 민간의 현금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대체로연휴시작 10영업일 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5영업일 전부터는 집중적으로 증가한다.
명절자금 수요로 일시적으로 증가한 화폐공급액 중 60∼70% 정도는 명절 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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