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동부전통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동부시장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전국 1천50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사랑 시장 만들기 캠페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부시장은 상인대학을 운영하며 친절 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시장 내 조명과 음향 및 방수시설, 벽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을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까지 76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새로 조성키로 하면서 최우수시장 선정에 기여했다.
최연용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시의 전폭적인 지원, 상인들의 노력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대형마트와 차별화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된 동부시장은 2015년까지 국비 등 20억원이 투입돼 관광 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일 서산시에 따르면 동부시장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전국 1천50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사랑 시장 만들기 캠페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부시장은 상인대학을 운영하며 친절 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시장 내 조명과 음향 및 방수시설, 벽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을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까지 76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새로 조성키로 하면서 최우수시장 선정에 기여했다.
최연용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시의 전폭적인 지원, 상인들의 노력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대형마트와 차별화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된 동부시장은 2015년까지 국비 등 20억원이 투입돼 관광 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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