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외국인투자지역인 충남 천안시 차암동 천안외국인투자지역 내 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해 입주기업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천안외국인투자지역 편의시설 현황'이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4년 조성된 투자지역에 회의장소, 문화시설, 주차공간 등이 크게 부족해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 "투자지역 입주기업인 한국유미코아는 얼마 전 벨기에 왕세자가 방문했을 회의장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었고, 한국지케이엔은 회의공간이 없어 구내식당을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투자지역 내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4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전북 군산의 외국인투자지역은 국비를 들여 문화·회의공간을 확보한 뒤 입주기업에 개방하고 있다"며 "정부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도 광주·군산과 비슷한 시설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민주당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천안외국인투자지역 편의시설 현황'이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4년 조성된 투자지역에 회의장소, 문화시설, 주차공간 등이 크게 부족해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 "투자지역 입주기업인 한국유미코아는 얼마 전 벨기에 왕세자가 방문했을 회의장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었고, 한국지케이엔은 회의공간이 없어 구내식당을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투자지역 내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4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전북 군산의 외국인투자지역은 국비를 들여 문화·회의공간을 확보한 뒤 입주기업에 개방하고 있다"며 "정부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도 광주·군산과 비슷한 시설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