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적외선 우주관측 위성인 과학기술위성3호(STSAT-3)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쏘아 올려진 과학기술위성 3호가발사 6시간 뒤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나 21일 오후 10시 10분(현지 시각 오후 7시10분)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90일간의 자세 안정화와 기능 점검을 거쳐 앞으로 2년 동안고도 600km 궤도에서 약 97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씩 돌며 우리 은하와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 초기 별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적외선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하는 한편 한반도 지역의 적외선 영상자료를 찍어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해수온도 분포, 산불감시, 토양오염 지역 연구, 작황 분포, 한반도 재난감시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쏘아 올려진 과학기술위성 3호가발사 6시간 뒤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나 21일 오후 10시 10분(현지 시각 오후 7시10분)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90일간의 자세 안정화와 기능 점검을 거쳐 앞으로 2년 동안고도 600km 궤도에서 약 97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씩 돌며 우리 은하와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 초기 별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적외선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하는 한편 한반도 지역의 적외선 영상자료를 찍어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해수온도 분포, 산불감시, 토양오염 지역 연구, 작황 분포, 한반도 재난감시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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