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식품진흥기금 대출금리 내달부터 1%로 인하

입력 2013-11-26 08:53  

대전시는 2.0%인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대출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1.0%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설개선자금 융자 활성화를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 식품제조·가공업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 지정을위한 시설 개선 ▲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장 시설 개·보수 ▲ 향토·전통음식 및 3대30년 전통업소 등이다.

업종별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 1억원, 일반·휴게·과자점 5천만원,향토·전통음식 육성 및 HACCP 적용업소 2억원, 식품위생업소의 간판 및 화장실 개선 1천만원 이내다. 올해 융자액은 5억원이다.

이계성 시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진흥기금의 대출금리가 대폭 인하된 만큼 식품위생업자들의 시설 개선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 042-270-4872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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