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특산물인 '해나루 황토감자'가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3일 당진시에 따르면 해나루 황토감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출원한 결과 1년여 만인 지난 1일등록이 결정됐다.
해나루 황토감자는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재배해 맛이 좋고, 알이 크고단단하며 색깔이 선명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성분분석 결과도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고 나트륨, 칼슘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하도록 하고 저온저장, 자동선별, 규격화 등으로 해나루 황토감자의 브랜드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당진지역은 올해 829㏊에서 1만7천541t의 감자를 생산하는 등 전국 제2의 감자주산지다.
지리적 표시 등록은 농·축·수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 명성 등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지역의 특성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 제조하거나 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서 보호해 주는 제도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당진시에 따르면 해나루 황토감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출원한 결과 1년여 만인 지난 1일등록이 결정됐다.
해나루 황토감자는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재배해 맛이 좋고, 알이 크고단단하며 색깔이 선명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성분분석 결과도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고 나트륨, 칼슘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하도록 하고 저온저장, 자동선별, 규격화 등으로 해나루 황토감자의 브랜드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당진지역은 올해 829㏊에서 1만7천541t의 감자를 생산하는 등 전국 제2의 감자주산지다.
지리적 표시 등록은 농·축·수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 명성 등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지역의 특성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 제조하거나 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서 보호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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