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새단장…2층은 명품매장

입력 2013-12-03 15:13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20여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거나 층간 이동하는 등 대대적인 매장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997년 백화점이 오픈한 이래 최대 규모이다.

백화점은 지난 8월26일부터 100일 동안 매장공사를 통해 2층 명품매장을 강화하고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숙녀·아동의류 매장을 한 곳에 배치해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우선 2층 명품의류 매장은 신규 여성 의류·잡화 22개 브랜드를 입점하고 '그루밍족(패션·미용에 신경 쓰는 남성)'을 겨냥해 남성 전용 매장을 강화했다.

2008년 루이뷔통, 구찌, 페라가모 등 18개 명품브랜드와 2011년 4월 '프라다'가입점한 데 이어 이번 개편을 통해 2층 전체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겨냥한 명품 매장으로 구성했다.

5층 숙녀정장·아동의류 매장은 50대 이상 주부들이 주 고객층인 숙녀정장과 유아, 아동의류 매장을 같은 층에 위치시켜 손자·손녀를 위해 지갑을 여는 타깃층을공략했다.

7층 진·이지캐주얼·골프매장은 A/X(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디젤, CK진 등 진브랜드를 비롯해 블랙앤 화이트, 폴로골프, 보그너, 먼싱웨어, 르꼬끄 골프 등 골프브랜드가 입점했다.

백화점 8층에는 기존 6층에서 영업 중이던 K2, 밀레,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등 브랜드에 아이더, 디스커버리, 살로몬, 아크테릭스 등 신규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해 40여개의 브랜드로 구성된 아웃도어 전문매장이 문을 열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대전·충청 상권 최초로 롤렉스가 백화점 1층에 매장을 열었다.

오일균 갤러리아타임월드 점장은 "이번 매장개편을 통해 상품군별 핵심브랜드를유치하고 저효율 브랜드를 교체해 효율성을 제고했다"면서 "고급화된 디자인과 편리성을 중시한 인테리어 및 매장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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