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외국인 소유토지 1년새 14.5%↑…전체의 0.19%

입력 2014-01-12 10:43  

대전지역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1년 사이14.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 소유 토지 규모는 1천175필지 101만1천940㎡로, 2012년 말 1천156필지, 88만4천㎡에 비해 필지는 1.6%, 면적은 14.5%증가했다.

시내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시 전체 면적(5억3997만㎡)의 0.19%에 이른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천504억원에 이른다.

소유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63만9천㎡(63.2%)로 가장 많고 합작법인 30만8천㎡(30.4%), 순수 외국법인 3만7천㎡(3.7%), 순수 외국인 2만7천㎡(2.7%) 등의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33만3천㎡(32.9%), 캐나다 등 미국 제외한 미주 26만8천㎡(26.

4%), 유럽 20만천㎡(20.5%), 일본 4만2천㎡(4.2%), 중국 등 기타 16만2천㎡(16.0%)등이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지가 19만4천㎡(19.2%)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13만3천㎡·13.

1%), 공장용지(11만2천㎡·11.1%), 아파트(1만9천㎡· 1.9%) 등이 뒤를 이었다.

정영호 시 지적과장은 "시의 적극적인 외자유치 시책으로 외국인이 몰리면서 시내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늘고 있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이 한창인 만큼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