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계열사 사업혁신·경영정상화 대책 주문

입력 2014-03-18 15:42  

코레일은 17일 열린 񟭎년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영업흑자 달성을 위한 계열사 사업혁신과 방만 경영 정상화 대책을 주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영업흑자 달성을 위해 ▲ 신성장동력 발굴 ▲ 사업구조 개편 ▲경영시스템 혁신 ▲ 위험관리 강화를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경영목표를 전년대비 13% 올려 총매출액을 1조1천218억원으로 설정했으며, 그룹영업흑자 실현을 위해 모기업 기여금액을 1천366억원으로 26.8%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 팝스토어·나들가게 상생도매물류 확대 ▲ 유통 신사옥개발·임대 ▲ 성균관대역 역세권 개발 ▲ 교통카드 정산사업 ▲ 철도역 카셰어링▲ 해외인바운드 관광 등 신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사업구조 개편의 하나로 그동안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던 렌터카사업을 폐지하고 코레일네트웍스의 카셰어링 사업으로 일원화했으며 시장경쟁력을 상실한 VAN사업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직·인사·구매계약과 사업위험 관리 등을 체계화해 경영시스템을한 단계 끌어올리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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