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특허청은 20일 대전지역 지식재산 전문가의 모임인 '대덕 IP(지식재산) 포럼'을 공동 창립했다.
대전지역 산업계,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정부기관, 특허법원, 언론, 변리업계 등 모두 30명의 지식재산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포럼은 앞으로 IP 금융, IP 가치평가, IP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다루는 IP 경제분과와 IP 침해구제·손해배상제도, IP라이센싱 활성화, IP공정이용 등의 주제를 다루는 IP 법제분과를 운영하게 된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대전에는 5조5천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대덕특구 출연연과 특허청·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이 집중돼 있어 지식재산의 중심지로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구원 1인당 지식재산을 통한 수익창출 규모는 기초연구 분야200만원, 산업연구 분야 7천700만원으로 일본의 20분의 1 정도로 크게 떨어지며, 이는 대전도 마찬가지인 실정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지식재산의 사업화 역량이 낮은 이유는 지식재산 비즈니스, 소송실무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대전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포럼을 통해 지식재산을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전지역 산업계,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정부기관, 특허법원, 언론, 변리업계 등 모두 30명의 지식재산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포럼은 앞으로 IP 금융, IP 가치평가, IP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다루는 IP 경제분과와 IP 침해구제·손해배상제도, IP라이센싱 활성화, IP공정이용 등의 주제를 다루는 IP 법제분과를 운영하게 된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대전에는 5조5천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대덕특구 출연연과 특허청·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이 집중돼 있어 지식재산의 중심지로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구원 1인당 지식재산을 통한 수익창출 규모는 기초연구 분야200만원, 산업연구 분야 7천700만원으로 일본의 20분의 1 정도로 크게 떨어지며, 이는 대전도 마찬가지인 실정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지식재산의 사업화 역량이 낮은 이유는 지식재산 비즈니스, 소송실무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대전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포럼을 통해 지식재산을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