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노사가 최근 단행된 조직개편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민병권)는 1일 성명을 내고 "전의진 원장은 단체협약에 명시된 노조와의 협의 절차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이사회도 전 원장의 말만 듣고 개정안을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지부는 이어 "전 원장은 원칙 없는 인사와 함께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등 독선경영을 일삼고 있다"며 "전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 것인 만큼 즉각 바로잡고, 폭언 등에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선 일부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노조 측에 설명하고 협의도 해왔다"며 "기관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민병권)는 1일 성명을 내고 "전의진 원장은 단체협약에 명시된 노조와의 협의 절차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이사회도 전 원장의 말만 듣고 개정안을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지부는 이어 "전 원장은 원칙 없는 인사와 함께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등 독선경영을 일삼고 있다"며 "전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 것인 만큼 즉각 바로잡고, 폭언 등에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선 일부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노조 측에 설명하고 협의도 해왔다"며 "기관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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