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일반철도 분기기 통과속도 기준 정립및 통과속도 향상을 위한 분기기 통과 증속 시험운행을 호남선 신태인∼노령 구간에서 이틀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코레일은 일반철도 분기기의 통과속도를 고속열차 140km/h, 일반열차 130km/h로 운용하고 있다. 고속철도 분기기 통과속도는 300km/h이다.
분기기는 철도에서 열차 또는 차량을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하는 설비로, 열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 선로분기기 통과시 일정 속도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코레일은 호남선 정읍역 콘크리트 침목 분기기 및 천원역 목(木) 침목 분기기를대상으로 최대 20km/h 증속 가능 여부(고속열차 160km/h, 일반열차 150km/h)를 시험했으며, 운행결과 차량 및 궤도의 주행안정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반걸용 코레일 연구원장은 "이번 시험은 분기기 통과속도 기준 정립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열차운행 실정에 맞는 기준 정립과 함께필요한 보강·개량을 통해 분기기 열차운행시간 단축 및 정시운행률 향상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재 코레일은 일반철도 분기기의 통과속도를 고속열차 140km/h, 일반열차 130km/h로 운용하고 있다. 고속철도 분기기 통과속도는 300km/h이다.
분기기는 철도에서 열차 또는 차량을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하는 설비로, 열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 선로분기기 통과시 일정 속도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코레일은 호남선 정읍역 콘크리트 침목 분기기 및 천원역 목(木) 침목 분기기를대상으로 최대 20km/h 증속 가능 여부(고속열차 160km/h, 일반열차 150km/h)를 시험했으며, 운행결과 차량 및 궤도의 주행안정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반걸용 코레일 연구원장은 "이번 시험은 분기기 통과속도 기준 정립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열차운행 실정에 맞는 기준 정립과 함께필요한 보강·개량을 통해 분기기 열차운행시간 단축 및 정시운행률 향상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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