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13일 본관에서 '제10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시상식을 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성구 박사에게 상을수여했다.
김 박사는 나로호 개발사업에 참여해 30t급 재생 냉각 연소기의 개발에 기여하고, 액체로켓 엔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조정훈 장학생으로는 박병섭(KAIST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 채희원(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노진형(공주사대부고) 학생이 선정됐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KAIST 로켓실험실 폭발사고로 숨진 고(故) 조정훈(당시 25세) 명예박사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부친인 조동길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기부한 4억7천만원을 재원으로 해 제정된 상이다. 2005년부터 해마다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 박사는 나로호 개발사업에 참여해 30t급 재생 냉각 연소기의 개발에 기여하고, 액체로켓 엔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조정훈 장학생으로는 박병섭(KAIST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 채희원(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노진형(공주사대부고) 학생이 선정됐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KAIST 로켓실험실 폭발사고로 숨진 고(故) 조정훈(당시 25세) 명예박사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부친인 조동길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기부한 4억7천만원을 재원으로 해 제정된 상이다. 2005년부터 해마다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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