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서울시내 관광명소에서 위조상품을 제조·보관하거나 외국인 관광객에게 유통·판매한 박모(34)씨등 16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단속과정에서 정품 시가 12억원 상당의 가짜 명품 의류 등 위조상품 2천450점을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서울시 중구청,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관계자 30여명이 합동으로 지난 15∼16일 2일간 이태원, 동대문 등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생계형 소규모 노점상 규모에서 벗어나 대규모로 외국 관광객들이 자주찾는 관광명소에서 심야시간대에 공공연히 위조상품을 유통하다가 적발됐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나라 수도 한복판에서 불법 위조상품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것은 국가적 위신의 문제"라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으로 위조상품을 팔고 사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또 단속과정에서 정품 시가 12억원 상당의 가짜 명품 의류 등 위조상품 2천450점을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서울시 중구청,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관계자 30여명이 합동으로 지난 15∼16일 2일간 이태원, 동대문 등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생계형 소규모 노점상 규모에서 벗어나 대규모로 외국 관광객들이 자주찾는 관광명소에서 심야시간대에 공공연히 위조상품을 유통하다가 적발됐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나라 수도 한복판에서 불법 위조상품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것은 국가적 위신의 문제"라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으로 위조상품을 팔고 사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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