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중소기업 6월 업황전망 1.1포인트 상승

입력 2014-05-27 17:46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중소제조업체 130개를 대상으로 벌인 경기전망조사 결과, 6월 대전·충남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4.7)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95.8을 기록했다고 27일밝혔다.

잡화·섬유·식품 등 소비재 관련 경공업은 92.4로 여전히 침체가 지속하고 있으며, 기계·자동차부품·화학 등 중화학부품은 지난달 96.5에서 98.6으로 2.1포인트 상승, 회복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 건강도지수(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4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4.4%로 전월(74.3%)에 0.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생산량 비율을 의미하며 80% 이상 가동 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5월 중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 애로(복수응답)는 ▲ 업체간 과당경쟁(34.9%) ▲ 인건비 상승(32.5%) ▲ 내수부진(31.0%) ▲ 인력확보난(29.4%) ▲ 원자재 가격상승(2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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