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원주∼강릉 철도건설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 공사절차를 지키지 않은 시공사(현대건설)와 감리단(동명기술공단)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업체는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매산터널(총길이 610m)을 뚫는 과정에서 선형오류(전체길이 123m, 최소 1cm∼최대 86cm 오차)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시공사와 감리단은 이를 발주처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보수·보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관련 규정을 위반한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에 대해 책임자 교체 등 강력히 책임을 묻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공단 내 품질연구소나 외부 공인기관인 터널학회에 의뢰, 터널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업체는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매산터널(총길이 610m)을 뚫는 과정에서 선형오류(전체길이 123m, 최소 1cm∼최대 86cm 오차)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시공사와 감리단은 이를 발주처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보수·보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관련 규정을 위반한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에 대해 책임자 교체 등 강력히 책임을 묻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공단 내 품질연구소나 외부 공인기관인 터널학회에 의뢰, 터널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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