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유철도재산을 활용해 2017년까지 모두 2천948억원의 수익을 창출, 부채감축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철도 유휴부지와 폐선을 활용한 주차장, 태양광발전부지, 레일바이크 개발부지 임대료 등으로 512억원의 수익을 낸 데 이어 올해 1천39억원의임대료수입을 올리는 등 2017년까지 모두 2천948억원의 수익을 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인이나 법인에 국유재산을 빌려줄 때 영업용도로 수의계약을 할 경우 사용료를 7∼9%로 차등적용,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 재산사용료 미납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자 지정 등 '고액체납자 등급별 집중관리제'를 도입, 누수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부채감축을 위해 지난달 말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재산 분야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수익창출 방안 마련 워크숍'을 열고 수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철도공단은 지난해 철도 유휴부지와 폐선을 활용한 주차장, 태양광발전부지, 레일바이크 개발부지 임대료 등으로 512억원의 수익을 낸 데 이어 올해 1천39억원의임대료수입을 올리는 등 2017년까지 모두 2천948억원의 수익을 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인이나 법인에 국유재산을 빌려줄 때 영업용도로 수의계약을 할 경우 사용료를 7∼9%로 차등적용,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 재산사용료 미납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자 지정 등 '고액체납자 등급별 집중관리제'를 도입, 누수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부채감축을 위해 지난달 말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재산 분야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수익창출 방안 마련 워크숍'을 열고 수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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